9백억설은 황당무계한 얘기/서석재 의원 민·형사 법적대응 밝혀

9백억설은 황당무계한 얘기/서석재 의원 민·형사 법적대응 밝혀

박찬구 기자 기자
입력 1997-05-10 00:00
수정 1997-05-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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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2년 대선 당시 정태수 한보총회장측으로부터 9백억원의 대선자금을 받아 김영삼 후보에 전달한 당사자로 일부 언론에 보도된 신한국당 서석재 의원은 9일 『어처구니 없고 황당무계한 얘기라 온몸이 떨릴 지경』이라고 경악했다.

대선당시 김후보의 사조직인 나라사랑운동실천본부 조직본부장을 맡았던 서의원은 이날 상오 당내 범민주계보인 「정치발전협의회」 사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상기된 표정으로 『돈을 전달했다고 보도된 시점은 나사본이 결성되기 이전이며 내가 동해사건으로 외곽을 떠돌다 여당에 갓 입당한 상태였다』면서 『김종국 전 한보재정본부장을 만난 적도 없고 한보측으로부터 단 한푼의 돈을 받은 사실도 없다』고 부인했다.

서의원은 이어 『이같은 보도가 어디에 근거를 두고 있는 것인지 정말 이해가 가지 않는다』면서 『어떤 의도인지는 모르지만 분명히 뭔가 의도가 있는 것 같다』면서 「음모설」을 제기했다.그는 언론보도와 관련,언론중재위에 제소한뒤 민·형사상 법적 절차를 밟아나가겠다고 밝혔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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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발협」을 주도하고 있는 서의원은 특히 『정발협은 당 결속을 통한 정권재창출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므로 분파적 행동과는 전혀 무관하다』면서 「정발협」에 쏠린 당내 우려의 시선을 일축한뒤 『따라서 서명작업을 포함한 정발협의 활동은 그대로 계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박찬구 기자>

1997-05-10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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