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10대에 선풍적 인기… 전문점 잇단 개설

힙합/10대에 선풍적 인기… 전문점 잇단 개설

이순녀 기자 기자
입력 1997-05-07 00:00
수정 1997-05-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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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지패션 이라구요? 어른들은 몰라요

10대에 선풍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힙합 패션 전문점이 생겼다.

(주)데코는 지난 2일 서울 압구정동에 힙합스타일 멀티숍 「싸일로」를 개장한데 이어 9일 대구 동성로에 매장을 연다.이곳에서는 미국 뉴욕 스트리트(거리)패션을 주도하고 있는 VERSO,DLO 등 16개의 힙합브랜드를 직수입,판매한다.「싸일로」를 성공시키기 위한 데코측의 전략은 크게 3가지.우선 뉴욕에서 유행하는 최신 트렌드를 소개함으로써 상품의 차별화를 꾀하고 뉴욕 뒷골목의 창고같은 느낌을 주는 내부장식으로 매장의 차별화를 추구하고 있다.

또 댄스교실과 DJ쇼,댄싱 페스티벌 등의 이벤트를 주간 또는 월별로 개최해 올바른 힙합문화를 선도하는 프로모션의 차별화를 실현한다는 전략이다.

데코측은 또 미국 현지에 설립된 데코아메리카를 통해 98봄·여름 시즌을 겨냥한 브랜드 런칭을 준비하고 있다.<이순녀 기자>

1997-05-07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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