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회창 대표“거론 시기상조… 고려한바 없다”/박찬종 고문“공정성에 훼손”… 사퇴거듭 촉구
신한국당 이회창 대표는 26일 대통령 후보 경선전에 대표직을 사퇴해야 한다는 당내외의 일부 주장과 관련,『생각해 보지도 않았고 결정한 바도 없다』면서 『시기적으로 이런 문제를 거론할 때가 아니다』고 말했다고 이윤성 대변인이 전했다.〈관련기사 5면〉
박관용 사무총장도 『당에서 이를 검토한 사실이 없다』고 말했다.
한편 대표직 사퇴를 공개 촉구해온 신한국당 박찬종 고문측은 이날 전주에서 열린 그의 저서 「박찬종의 신국부론」을 교재로한 저자와의 대화 모임에 참석,『이대표가 대표직을 유지한채 경선에 참여할 경우 경선에 영향을 미칠수 있다』고 주장하고,경선전 사퇴를 거듭 촉구했다.
이한동 고문측도 최근 각종 모임에서 『대표와 대선주자가 분리돼야 한다는 생각에 변함이 없다』며 이대표의 사퇴를 촉구했다.<진경호 기자>
신한국당 이회창 대표는 26일 대통령 후보 경선전에 대표직을 사퇴해야 한다는 당내외의 일부 주장과 관련,『생각해 보지도 않았고 결정한 바도 없다』면서 『시기적으로 이런 문제를 거론할 때가 아니다』고 말했다고 이윤성 대변인이 전했다.〈관련기사 5면〉
박관용 사무총장도 『당에서 이를 검토한 사실이 없다』고 말했다.
한편 대표직 사퇴를 공개 촉구해온 신한국당 박찬종 고문측은 이날 전주에서 열린 그의 저서 「박찬종의 신국부론」을 교재로한 저자와의 대화 모임에 참석,『이대표가 대표직을 유지한채 경선에 참여할 경우 경선에 영향을 미칠수 있다』고 주장하고,경선전 사퇴를 거듭 촉구했다.
이한동 고문측도 최근 각종 모임에서 『대표와 대선주자가 분리돼야 한다는 생각에 변함이 없다』며 이대표의 사퇴를 촉구했다.<진경호 기자>
1997-04-27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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