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제씨 경기지사직 논란/도의회서“도정 공백”이유 대권행보 제동

이인제씨 경기지사직 논란/도의회서“도정 공백”이유 대권행보 제동

진경호 기자 기자
입력 1997-04-25 00:00
수정 1997-04-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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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사 “이한동 고문측의 작품” 강력 반발

중부권의 대표주자를 자임하는 신한국당 이한동 고문과 이인제 경기지사의 「중원 혈투」가 심상치 않다.최근 경기도의회가 도정공백을 이유로 이지사의 대권행보에 제동을 걸 움직임을 보이자 이지사측은 즉각 이고문에게 화살을 돌렸다.도의회내 이고문측 인사들의 「작품」이라는 생각이다.

경기도의회는 24일 본회의에서 이지사의 출석을 요구했다.다음달 6일 이지사를 불러 대권행보에 따른 도정공백의 책임을 묻겠다는 것이다.일부 인사들은 지사직 사퇴까지 촉구할 것으로 알려졌다.지난달 24일 이지사가 신한국당 대선후보경선 출마를 선언한 뒤 자주 도를 비워 도정에 차질이 생겼다는 주장이다.

이영남 서울시의원, 제기동역 1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개통식 참석

서울시의회 이영남 의원(더불어민주당·동대문구 제1선거구)이 22일 지하철 1호선 제기동역 1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개통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역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선언했다. 이번에 선보인 제기동역 1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설치 사업은 총 63억 5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에스컬레이터 2대를 신설한 프로젝트다. 2025년 3월 첫 삽을 뜬 이후 지장물 이설, 임시보행로 및 차수벽 조성, 기존 구조물 철거 및 신규 구조물 축조, 건축 마감에 이르기까지 제반 공정을 차근차근 거쳐 이날 최종 결실을 맺게 됐다. 이 의원은 “제기동역 1번 출입구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고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 오늘 결실을 맺게 됐다”며 “특히 어르신과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비롯해 많은 시민들이 제기동역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되기까지 공사 과정에서 시민들의 불편도 적지 않았지만, 서울교통공사와 시공사, 관계자들이 노력해 개통까지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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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이지사측은 『터무니없다』고 반발하고 있다.한 측근은 24일 『지사란 도정의 큰 줄기를 잡는 자리』라며 『이고문측 의원들과 야당의원들이 이지사를 견제하려 한다』고 주장했다.그러나 이고문측은 『경기도의회와 이지사간의 문제로 우리측과는 무관한 일』이라고 해명했다.현행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에는 대통령선거에 입후보 하려는 자는 선거일 90일전에 공직을 그만두도록 규정하고 있다.<진경호 기자>

1997-04-25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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