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AP 연합】 빌 클린턴 미국대통령은 미얀마 군사정부의 인권유린에 대한 응징으로 미얀마에 대한 경제제재조치를 승인했다고 뉴욕 타임스가 22일 보도했다.
신문은 이번 경제제재조치는 아웅산 수지 여사가 이끌고 있는 민주국민연맹(NLD)지지자 5백50여명이 군사정부에 의해 구금되는 등 미얀마의 인권상황이 지속적으로 악화되고 있기 때문에 내려진 조치라면서 매들린 올브라이트 국무장관이 조만간 미얀마에 대한 경제제재조치를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문은 이번 경제제재조치는 아웅산 수지 여사가 이끌고 있는 민주국민연맹(NLD)지지자 5백50여명이 군사정부에 의해 구금되는 등 미얀마의 인권상황이 지속적으로 악화되고 있기 때문에 내려진 조치라면서 매들린 올브라이트 국무장관이 조만간 미얀마에 대한 경제제재조치를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1997-04-23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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