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GM 교환생산체제 구축”/김우중 회장 군산공장 준공 회견

“대우­GM 교환생산체제 구축”/김우중 회장 군산공장 준공 회견

입력 1997-04-22 00:00
수정 1997-04-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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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판매 가속화… 2005년 70%/“한국 경제위기 극복 낙관”

대우자동차는 지난 92년 합작 관계를 청산한 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 상호 생산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김우중 대우그룹회장은 21일 대우자동차 군산공장 준공기념식에 앞서 기자회견을 가진 자리에서 『대우가 GM의 차종을,GM은 대우의 차종을 상호 생산하는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회장은 『오는 5∼6월까지는 GM과의 상호협력 문제가 마무리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으나 구체적인 제휴의 방안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대우자동차와 GM은 이같은 전략적제휴를 통해 국내 및 세계 시장의 생산과 판매에서 협력,대우의 해외진출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회장은 『대우자동차는 올해 CIS지역에 자동차 공장 합작을 추진하고 2000년까지의 해외에서 1백만생산계획을 2년 앞당겨 2000년에는 해외 1백50만대,국내 1백만대 생산 체제를 갖추겠다』고 밝히고 『앞으로 대우자동차의 해외매출은 2005년엔 국내 매출이 30%,해외매출이 70%로 바뀔 것』이라고 말했다.



김회장은 『한국 경제가 위기에 처했다고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면서 『우리 경제는 올해 수지적자가 1백50억달러정도로 줄고 98년에는 예년의 경쟁력을 회복,정상화될 것』이라고 진단했다.<군산=손성진 기자>
1997-04-22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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