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영버스 연말부터 운행/서울시

시영버스 연말부터 운행/서울시

입력 1997-04-11 00:00
수정 1997-04-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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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자노선 70대 투입… 굴곡노선 개편/요금 인상폭·시기 새달초까지 결정

서울지역에 올해말부터 공영버스가 도입된다.운행거리가 50㎞ 이상인 장거리 굴곡노선이 단축되는 등 시민편의 위주로 버스노선이 전면 개편된다.

서울시는 10일 이같은 내용의 「버스 서비스개혁 종합 대책안」을 마련,하반기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키로 했다.

요금인상 시기 및 인상폭은 5월 초까지 결정하기로 해 하반기 이후 버스 요금이 오를 전망이다.

서울시는 시민들이 집에서 걸어서 10분안에 버스정류장에 도착하고,8분 안에 버스를 타며,모든 버스가 냉·난방 시설을 갖추도록 하는 등 서비스 개선과 노선 전면개편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버스가 신속하게 움직이도록 버스 우선신호제와 전용 좌회전제 등을 운영한다.버스 우선신호제는 왕복 8차선 이상 교차로에서 1개 차선을 버스대기차선으로 지정,신호가 바뀌면 버스가 우선 통행하도록 하는 제도를 일컫는다.

올해 말에 1차적으로 70대가 도입되는 공영버스는 버스가 다니지 않는 곳이나 수익이 낮아 버스업체들이 운행을 기피하는 적자노선 등에 투입된다.좌석형보다는 도시형 위주로 운행하며 재원은 남산 1·3호 터널에서 거둔 혼잡통행료로 충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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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8개 서울 시내 버스노선중 도심을 통과하거나 운행거리가 50㎞ 이상인 100개의 장거리 굴곡노선은 50㎞ 이내로 단축한다.<박현갑 기자>
1997-04-11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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