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앞으로 북한으로부터의 망명자를 「귀순자」가 아닌 「난민」으로 수용할 방침이다.
방일중인 권오기 부총리 겸 통일원장관은 4일 도쿄 외신기자클럽 강연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권부총리는 이날 강연에서 『북한으로부터의 망명자를 귀순자로 수용하는 것은 남북관계를 적대적인 관점에서 바라보는 것』이라고 지적하면서 『앞으로는 난민으로 취급하는 태세로 전환,법을 정비하고 수용소등을 건설해 한국 정착을 도와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도쿄=강석진 특파원>
방일중인 권오기 부총리 겸 통일원장관은 4일 도쿄 외신기자클럽 강연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권부총리는 이날 강연에서 『북한으로부터의 망명자를 귀순자로 수용하는 것은 남북관계를 적대적인 관점에서 바라보는 것』이라고 지적하면서 『앞으로는 난민으로 취급하는 태세로 전환,법을 정비하고 수용소등을 건설해 한국 정착을 도와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도쿄=강석진 특파원>
1997-04-05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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