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명 부상… 유혈충돌 확산 우려
【라말라(요르단강 서안) AFP 연합】 이스라엘의 유태인정착촌 건설에 항의하며 시위를 벌이던 팔레스타인 대학생 1명이 29일 이스라엘순의 발포로 사망하고 30일 거행된 이 학생의 장례식에서 팔레스타인인들이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을 다짐하고있어 유혈사태가 확산될 우려가 높아가고 있다.
압달라 할리 살라(21)라는 대학생은 요르단강 서안 라말라에서 예루살렘으로 통하는 도로에서 다른 팔레스타인인들과 함께 시위를 벌이던중 이스라엘군이 발사한 실탄을 가슴에 맞고 숨졌다.
이스라엘이 지난 18일 동예루살렘 하르호마에 유태인정착촌 건설을 강행하겠다고 밝힌 이후 팔레스타인 시위대와 이스라엘군의 충돌이 계속됐으나 사망자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위대중 또 다른 대학생 1명도 가슴에 총을 맞고 위독한 상태이며 다른 시위대 5명은 이스라엘군의 고무탄에 맞아 부상했다.
목격자들은 팔레스타인 시위대가 검문소를 지나 행진하려했으나 대부분 팔레스타인경찰에 제지됐으며 그중 10여명이 제지를 뚫고 나갔다가 이스라엘군의 총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또 베들레헴에서도 시위대 2백명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총리의 허수아비를 불태우고 이스라엘 병사들에게 돌을 던졌으며 시위대중 3명이 이스라엘군이 발사한 고무탄에 맞아 부상했다.이스라엘 관리들은 이번 사태로 폭력사태가 고조될 것으로 우려된다고 말했다.
【라말라(요르단강 서안) AFP 연합】 이스라엘의 유태인정착촌 건설에 항의하며 시위를 벌이던 팔레스타인 대학생 1명이 29일 이스라엘순의 발포로 사망하고 30일 거행된 이 학생의 장례식에서 팔레스타인인들이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을 다짐하고있어 유혈사태가 확산될 우려가 높아가고 있다.
압달라 할리 살라(21)라는 대학생은 요르단강 서안 라말라에서 예루살렘으로 통하는 도로에서 다른 팔레스타인인들과 함께 시위를 벌이던중 이스라엘군이 발사한 실탄을 가슴에 맞고 숨졌다.
이스라엘이 지난 18일 동예루살렘 하르호마에 유태인정착촌 건설을 강행하겠다고 밝힌 이후 팔레스타인 시위대와 이스라엘군의 충돌이 계속됐으나 사망자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위대중 또 다른 대학생 1명도 가슴에 총을 맞고 위독한 상태이며 다른 시위대 5명은 이스라엘군의 고무탄에 맞아 부상했다.
목격자들은 팔레스타인 시위대가 검문소를 지나 행진하려했으나 대부분 팔레스타인경찰에 제지됐으며 그중 10여명이 제지를 뚫고 나갔다가 이스라엘군의 총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또 베들레헴에서도 시위대 2백명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총리의 허수아비를 불태우고 이스라엘 병사들에게 돌을 던졌으며 시위대중 3명이 이스라엘군이 발사한 고무탄에 맞아 부상했다.이스라엘 관리들은 이번 사태로 폭력사태가 고조될 것으로 우려된다고 말했다.
1997-03-31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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