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보사태 빨리 진정돼야 금융시장 안정
8개 시중은행장들은 24일 기자 간담회를 갖고 한보사태 등에 따른 금융시장의 불안은 크게 우려할 수준이 아니라고 밝혔다.다음은 은행장들과의 일문일답 내용.
8개 시중은행이 공동으로 기자 간담회를 갖게 된 배경은.
▲은행들이 함께 건전성을 최대한 유지하고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기 위해 모였다.
한국은행이 7개 시중은행에 10억달러를 긴급 지원했는데.
▲한보사태로 일본계 은행들이 차입금리를 높이고 있어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은행들에 고비를 넘겨주자는 뜻으로 본다.
기업들의 잇따른 부도로 은행들이 대출에 몸조심하고 있어 중소기업들의 자금난이 심각한데 이에 대한 대책은.
▲경영자질,능력,성장성 등을 감안해 일시적인 자금난이라면 적극 지원하겠다.
삼미부도로 부실기업을 쉽게 정리하는 추세인데.
▲현재의 재무구조,대출규모 등으로 보아 현 수준으로 끌고가는 것이 불가능한 한계기업에 대해서만 은행 건전성 차원에서 부득이 부도를 내고 있다.부도나는 순간 은행도 엄청난 부담을 안게 된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
제일은행의 경우 한보사태,삼미부도 등으로 예금 인출사태는 없는가.
▲일부의 우려처럼 거액 예금인출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3월 21일 현재수신은 작년말에 비해 2천억원정도 늘어났다.
검찰의 한보 재수사로 금융권에 또 한차례 파란이 일 것 같은데.
▲금융시장의 안정을 위해 더이상 한보사태가 확산되길 바라지 않으며 재수사를 하더라도 빨리 끝나야 할 것이다.
여신심사위원회의 심사역들이 30대 대기업의 사업성,재무구조 등을 평가할 능력이 있나.
▲기업분석부,신용조사실 등에서 일하는 분석사 등은 나름대로 상당한 노하우를 갖고 있다.부족한 부분은 한국신용평가 등 전문 평가기관에 의뢰해 분석하고 있다.물론 1백% 다 맞는 것은 아니다.<곽태헌 기자>
8개 시중은행장들은 24일 기자 간담회를 갖고 한보사태 등에 따른 금융시장의 불안은 크게 우려할 수준이 아니라고 밝혔다.다음은 은행장들과의 일문일답 내용.
8개 시중은행이 공동으로 기자 간담회를 갖게 된 배경은.
▲은행들이 함께 건전성을 최대한 유지하고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기 위해 모였다.
한국은행이 7개 시중은행에 10억달러를 긴급 지원했는데.
▲한보사태로 일본계 은행들이 차입금리를 높이고 있어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은행들에 고비를 넘겨주자는 뜻으로 본다.
기업들의 잇따른 부도로 은행들이 대출에 몸조심하고 있어 중소기업들의 자금난이 심각한데 이에 대한 대책은.
▲경영자질,능력,성장성 등을 감안해 일시적인 자금난이라면 적극 지원하겠다.
삼미부도로 부실기업을 쉽게 정리하는 추세인데.
▲현재의 재무구조,대출규모 등으로 보아 현 수준으로 끌고가는 것이 불가능한 한계기업에 대해서만 은행 건전성 차원에서 부득이 부도를 내고 있다.부도나는 순간 은행도 엄청난 부담을 안게 된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
제일은행의 경우 한보사태,삼미부도 등으로 예금 인출사태는 없는가.
▲일부의 우려처럼 거액 예금인출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3월 21일 현재수신은 작년말에 비해 2천억원정도 늘어났다.
검찰의 한보 재수사로 금융권에 또 한차례 파란이 일 것 같은데.
▲금융시장의 안정을 위해 더이상 한보사태가 확산되길 바라지 않으며 재수사를 하더라도 빨리 끝나야 할 것이다.
여신심사위원회의 심사역들이 30대 대기업의 사업성,재무구조 등을 평가할 능력이 있나.
▲기업분석부,신용조사실 등에서 일하는 분석사 등은 나름대로 상당한 노하우를 갖고 있다.부족한 부분은 한국신용평가 등 전문 평가기관에 의뢰해 분석하고 있다.물론 1백% 다 맞는 것은 아니다.<곽태헌 기자>
1997-03-25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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