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라나 AP 연합】 알바니아반군은 21일(현지시간) 살리 베리샤 대통령이 물러나고 바시킴 피노 총리가 범국가적 「대통령평의회」를 구성,오는 6월 실시될 총선 때까지 국가를 통치할 것을 요구했다.
12개 남부도시를 대표하는 반군 지도부 「전국구국위」는 이날 티라나에서 남쪽으로 160㎞ 떨어진 테펠레너에서 대책회의를 갖고 이같은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전국구국위」는 『내전을 원하지 않으나 총선 이전에 베리샤 대통령이 사임해야 한다』면서 새로 출범할 대통령평의회는 정부측대표와 야당대표·반군대표 등으로 구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12개 남부도시를 대표하는 반군 지도부 「전국구국위」는 이날 티라나에서 남쪽으로 160㎞ 떨어진 테펠레너에서 대책회의를 갖고 이같은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전국구국위」는 『내전을 원하지 않으나 총선 이전에 베리샤 대통령이 사임해야 한다』면서 새로 출범할 대통령평의회는 정부측대표와 야당대표·반군대표 등으로 구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1997-03-23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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