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즈치료 유전물질 개발/서울대 벤처기업 「바이로메디카 퍼시픽」

에이즈치료 유전물질 개발/서울대 벤처기업 「바이로메디카 퍼시픽」

입력 1997-03-20 00:00
수정 1997-03-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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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회사와 70만달러 기술공여계약

서울대 유전공학연구소(소장 임정빈 교수) 연구원들이 만든 서울대 최초의 벤처기업 「바이로메디카 퍼시픽」이 국내 처음으로 후천성면역결핍증(AIDS)에 대한 유전자 치료법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유전자 전달물질(벡터)을 개발했다.

서울대 유전공학연구소는 19일 『벤처기업 바이로메디카 퍼시픽이 20일 영국의 옥스포드 바이오메디카사와 유전자 전달물질인 레트로바이러스를 이용한 AIDS치료제 개발 기술공여 계약을 체결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특허 사용에 따른 계약액은 70만달러이다.

하지만 치료법이 실용화 되면 바이로메디카 퍼시픽은 따로 로열티를 받게돼 실제 수익은 수억달러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1997-03-20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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