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정착촌 건설 “충돌 일촉즉발”/군경 경계령

이 정착촌 건설 “충돌 일촉즉발”/군경 경계령

입력 1997-03-20 00:00
수정 1997-03-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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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장 완전봉쇄… 팔인 잇단 항의

【예루살렘 AFP AP 연합】 이스라엘이 18일 동예루살렘 유태인 정착촌건설을 강행함에 따라 팔레스타인인의 항의와 경고가 잇따르는 등 중동평화가 붕괴위기로 치닫고 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총리는 6천500채의 아파트를 짓는 이번 정착촌건설에 들어가면서 폭동진압경찰과 헬기를 동원해 공사장일대를 완전봉쇄했으며 군과 경찰·국가보안기관에 경계령을 내렸다.

이날 낮 공사를 저지하려는 팔레스타인 시위대 수십명이 공사현장으로 접근하려다 저지하는 이스라엘 군인과 잠시 몸싸움을 벌이다 돌아가는 등 아직 큰 충돌사태를 빚지 않았다.

이스라엘은 폭력사태를 예방하기 위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합동으로 실시해온 보안순찰을 중지시켰으며 이스라엘 민간인의 서안 팔레스타인 도시에 대한 출입을 금지시켰다.

또 이스라엘전역의 보안군에 공격에 대비한 경계령이 내려진 가운데 수백명의 경찰병력이 예루살렘에 배치됐으며 모든 군·경의 휴가가 취소됐다.
1997-03-20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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