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3대 떠나는것 목격”
황장엽 북한노동당 국제담당비서와 김덕홍 여광무역총사장이 빠르면 18일 상오,늦어도 이번 주중으로 북경을 떠나 중국측이 제공한 특별기편으로 제3국에 갈 것이라고 중국외교부의 한 관계자가 17일 밝혔다.<관련기사 4면>
이 관계자는 이날로써 한국과 중국간의 황씨 이송 실무협의가 사실상 마무리됨에 따라 18일부터 이동에 적합한 날을 골라 제3국으로 떠나게 될 것이라며 황씨의 북경출발 임박을 시사했다.
외무부 고위당국자도 이날 기자간담회를 통해 『황씨는 제3국에서 우리측이 관할하는 시설에서 상당기간 머물게 될것』이며 『기간은 추후 중국과 협의해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출발직전까지 목적지는 복수의 후보지를 대상으로 가변적인 것이 원칙이나 현재로선 필리핀이 확정적』이라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또 제3국에 도착할 때까지의 경호문제 등은 중국이 관할권을 행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새벽에 이어 하오8시무렵 또다시 한국영사부건물 주위에서 3대의 중형 시보레 봉고차량이나와 경찰공안차량들의 호위와 경찰들의 교통통제속에 난위엔 공항쪽으로 향하는 것이 목격돼 황씨 일행이 북경의 다른 곳으로 옮겨졌다는 추측이 일고 있다.<북경=이석우 특파원·이도운 기자>
황장엽 북한노동당 국제담당비서와 김덕홍 여광무역총사장이 빠르면 18일 상오,늦어도 이번 주중으로 북경을 떠나 중국측이 제공한 특별기편으로 제3국에 갈 것이라고 중국외교부의 한 관계자가 17일 밝혔다.<관련기사 4면>
이 관계자는 이날로써 한국과 중국간의 황씨 이송 실무협의가 사실상 마무리됨에 따라 18일부터 이동에 적합한 날을 골라 제3국으로 떠나게 될 것이라며 황씨의 북경출발 임박을 시사했다.
외무부 고위당국자도 이날 기자간담회를 통해 『황씨는 제3국에서 우리측이 관할하는 시설에서 상당기간 머물게 될것』이며 『기간은 추후 중국과 협의해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출발직전까지 목적지는 복수의 후보지를 대상으로 가변적인 것이 원칙이나 현재로선 필리핀이 확정적』이라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또 제3국에 도착할 때까지의 경호문제 등은 중국이 관할권을 행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새벽에 이어 하오8시무렵 또다시 한국영사부건물 주위에서 3대의 중형 시보레 봉고차량이나와 경찰공안차량들의 호위와 경찰들의 교통통제속에 난위엔 공항쪽으로 향하는 것이 목격돼 황씨 일행이 북경의 다른 곳으로 옮겨졌다는 추측이 일고 있다.<북경=이석우 특파원·이도운 기자>
1997-03-18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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