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하오 3시쯤 강원도 고성군 비무장지대 전방초소 부근에서 대인용으로 추정되는 지뢰가 터져 도로보수 및 정찰임무를 수행하던 육군 뇌종부대 정연철 병장(22) 등 2명이 숨지고 장대승 상병(22) 등 5명이 부상을 입었다.
육군은 이날 사고가 하오 1시쯤 정 병장 등 연대 수색중대 소속 1개분대 9명의 병력이 보급로 보수작업을 나갔다가 봄철을 맞아 녹은 땅에 묻혀있던 대인지뢰를 밟아 일어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사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사망자(강릉국군병원 안치)=정연철 병장,박원갑 상병(21) ▲중경상자(국군수도통합병원)=장대승 상병,현승국 상병(21),김수연 상병(21),박기돈 일병(21),박진규 이병(21)<황성기 기자>
육군은 이날 사고가 하오 1시쯤 정 병장 등 연대 수색중대 소속 1개분대 9명의 병력이 보급로 보수작업을 나갔다가 봄철을 맞아 녹은 땅에 묻혀있던 대인지뢰를 밟아 일어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사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사망자(강릉국군병원 안치)=정연철 병장,박원갑 상병(21) ▲중경상자(국군수도통합병원)=장대승 상병,현승국 상병(21),김수연 상병(21),박기돈 일병(21),박진규 이병(21)<황성기 기자>
1997-03-14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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