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안보국,중 외교기밀 도청/NYT 폭로

미 안보국,중 외교기밀 도청/NYT 폭로

입력 1997-03-14 00:00
수정 1997-03-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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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로비 준비 작년부터 조사

미국은 중국정부가 불법적인 헌금을 이용해 미국정치인과 관리들을 포섭,영향을 미치려한다는 사실을 도청을 통해 인지하고 지난해초부터 조사를 해왔다고 뉴욕타임스가 13일 보도했다.

타임스는 『미국 국가안보국(NSA)이 지난해 북경과 미국주재 중국관리들 사이에 오고간 통화를 비밀리 모니터했다』면서 이같이 보도했다.

타임스는 『통화내용에 따르면 중국정부는 평소 대만의 성공적 로비를 부러워했으며 이에 맞설만한 과감한 조치로 미국정치인들에게 불법적으로 헌금을 흘려보내는 방안을 실행에 옮길 준비가 돼 있었다』고 전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이같은 보도는 중국정부의 대미 로비에 관한 첫 실증적 단서로 앞으로 미­중 관계에 미칠 파급효과가 적지않을 것으로 보인다.특히 비밀도청문제는 양국간 외교분쟁을 야기할 도화선이 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뉴욕=이건영 특파원>

1997-03-14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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