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국당이 7일 차기대표 선출을 위한 전국위원회 준비에 착수한 가운데 차기대표가 선출되면 당내 대선예비주자들이 경선출마 공식 선언할 움직임을 보여 주목된다.
특히 이홍구 대표는 오는 12일 퇴임 기자간담회를 갖고 간접적으로 경선출마 의사를 밝힐 것으로 보여 이회창·박찬종·최형우 고문과 이인제 경기지사 등 다른 주자들의 선언도 잇따를 것으로 보인다.
이대표의 한 측근은 이날 『이대표가 퇴임간담회때 국민과 함께 하는 새로운 「공동체 리더쉽」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고 전하고 『기자들의 질문을 통해 후보경선 준비에 나설 뜻임을 밝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측근은 『이를 위해 여의도에 개인사무실을 물색중이며,그동안 관계를 맺어온 지인들로 보좌팀을 구성중』이라고 전했다.
이에 앞서 이대표는 6일 청와대 주례보고때 김영삼 대통령에게 경선출마 준비를 할 뜻임을 밝혔으며,김대통령도 이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양승현 기자>
특히 이홍구 대표는 오는 12일 퇴임 기자간담회를 갖고 간접적으로 경선출마 의사를 밝힐 것으로 보여 이회창·박찬종·최형우 고문과 이인제 경기지사 등 다른 주자들의 선언도 잇따를 것으로 보인다.
이대표의 한 측근은 이날 『이대표가 퇴임간담회때 국민과 함께 하는 새로운 「공동체 리더쉽」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고 전하고 『기자들의 질문을 통해 후보경선 준비에 나설 뜻임을 밝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측근은 『이를 위해 여의도에 개인사무실을 물색중이며,그동안 관계를 맺어온 지인들로 보좌팀을 구성중』이라고 전했다.
이에 앞서 이대표는 6일 청와대 주례보고때 김영삼 대통령에게 경선출마 준비를 할 뜻임을 밝혔으며,김대통령도 이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양승현 기자>
1997-03-08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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