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지난달 17일 외교부 대변인을 통해 『변절자는 갈테면 가라』고 황장엽 노동당비서의 망명허용을 시사한 것과는 관계없이 최근 중국측에 황비서를 송환하거나 처형하도록 요구하고 있다고 4일 정부 당국자가 밝혔다..
북한은 당과 정부,군의 중국관련 인사를 총동원,『황비서의 망명은 북한 뿐만 아니라 사회주의 사상에 대한 배신』이라면서 『중국정부가 서울뿐만 아니라 제3의 지역에라도 황비서의 망명을 허용하면 중국내부에서도 걷잡을 수 없는 사태가 발생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이 당국자는 전했다.
이에따라 지난달 17일 이후 한국측과 황비서의 망명과 관련한 본격적인 교섭에 착수했던 중국 공산당은 접촉을 중단했으며,외교부도 지난달 25일 이후 실질적인 교섭을 하지 않아 황비서의 서울 인도까지는 장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이도운 기자>
북한은 당과 정부,군의 중국관련 인사를 총동원,『황비서의 망명은 북한 뿐만 아니라 사회주의 사상에 대한 배신』이라면서 『중국정부가 서울뿐만 아니라 제3의 지역에라도 황비서의 망명을 허용하면 중국내부에서도 걷잡을 수 없는 사태가 발생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이 당국자는 전했다.
이에따라 지난달 17일 이후 한국측과 황비서의 망명과 관련한 본격적인 교섭에 착수했던 중국 공산당은 접촉을 중단했으며,외교부도 지난달 25일 이후 실질적인 교섭을 하지 않아 황비서의 서울 인도까지는 장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이도운 기자>
1997-03-05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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