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로 장애시간대 달라
4일부터 오는 9일까지 6일간에 걸쳐 국제통신에 일시적인 통화장애가 발생한다.
한국통신은 이 기간에 태양장애 현상이 일어나 미국·캐나다·호주·대만·동남아 등 태평양위성을 이용하는 국가와의 국제통화는 상오 8시56분,9시9분부터 1∼8분간 통화장애가 생길 것이라고 3일 밝혔다.또한 유럽·중동·남미·중국·아프리카 등 인도양위성을 사용하는 국가와의 국제통화는 하오 5시9분과 5시22분,5시34분부터 1∼8분간,그리고 아시아샛을 이용하는 중국 연길지역은 하오 2시40분부터 6∼6분간 통화장애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태양장애 현상은 1년에 두차례 태양의 적도(황도)면과 지구의 적도가 일치할 때 적도 상공 정지궤도상의 통신위성과 위성지구국 안테나의 지향방향이 일직선상에 놓여 통신교란이 이뤄지는 것으로 춘분과 추분을 전후해 주기적으로 발생한다.
한국통신은 이 시간대에 국제통화를 할 경우 약간의 잡음이나 음질저하현상이 일어나고 통화가 순간적으로 중단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박건승 기자>
4일부터 오는 9일까지 6일간에 걸쳐 국제통신에 일시적인 통화장애가 발생한다.
한국통신은 이 기간에 태양장애 현상이 일어나 미국·캐나다·호주·대만·동남아 등 태평양위성을 이용하는 국가와의 국제통화는 상오 8시56분,9시9분부터 1∼8분간 통화장애가 생길 것이라고 3일 밝혔다.또한 유럽·중동·남미·중국·아프리카 등 인도양위성을 사용하는 국가와의 국제통화는 하오 5시9분과 5시22분,5시34분부터 1∼8분간,그리고 아시아샛을 이용하는 중국 연길지역은 하오 2시40분부터 6∼6분간 통화장애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태양장애 현상은 1년에 두차례 태양의 적도(황도)면과 지구의 적도가 일치할 때 적도 상공 정지궤도상의 통신위성과 위성지구국 안테나의 지향방향이 일직선상에 놓여 통신교란이 이뤄지는 것으로 춘분과 추분을 전후해 주기적으로 발생한다.
한국통신은 이 시간대에 국제통화를 할 경우 약간의 잡음이나 음질저하현상이 일어나고 통화가 순간적으로 중단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박건승 기자>
1997-03-04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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