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소평사후 국내 경제계의 최대관심사는 한국과 중국간 경제협력관계의 향방이다.재계는 중국이 개방정책을 지속할 것인가 여부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중국이 만약 개방속도를 늦누거나 수정한다면 국내경제에 심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기 때문이다.
96년말 현재 중국은 한국의 제3위 무역대상국이고 한국은 중국의 제4위 무역대상국이다.오는 7월 홍콩이 중국에 반환되면 양국 교역량은 96년 2백9억달러에서 3백억달러를 초과할 전망이다.투자의 경우 중국은 한국의 제1투자국이다.한·중간 경협관계는 양국이 수교한지 불과 4년여만에 이처럼 급속도로 진전되었다.
따라서 우리는 중국의 향후 경제정책방향에 깊은 관심을 갖게 된다.홍콩의 중국경제전문가인 조프 루이스는 등사후에도 『중국은 개방정책을 고수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그는 『중국은 경제면에서 분권화가 빠르게 진행,비공식적인 연방국가로 변하고 있다』는 분석까지 내놓았다.
지난 94년 중국 광동성의 성장률은 18%에 달하고 수출이 18%가 증가하는 등 남부 연안지역 경제가 눈부시게발전하고 있다.광동성은 조프 루이스 말대로 경제적 분권화를 완전히 실현한 것이나 다름이 없다.
지금은 상해를 중심으로 하는 장강 델타지역과 화남지역이 급속한 성장을 하고 있다.현재 중국 최대의 상공업지역인 장강지역은 2000년대에는 아시아 최대의 경제중심지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중국이 12억의 인구를 먹여 살릴수 있는 유일한 길은 개방화를 통해 연안지역을 집중적으로 개발하는 것이다.
중국은 그동안 개방정책으로 인해 연안지역경제는 자유시장경제체제나 다름이 없게 변했고 앞으로 경제발전을 가속화시키기 위해서는 개방정책을 밀고 나갈 것이 거의 분명하다.그러므로 한국과 중국은 경제면에서 보완성과 의존성을 최대한 이용,경협관계를 더욱 발전·심화시켜나가야 할 것이다.
한국은 중공업과 전자·통신분야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고 중국은 경공업과 농업분야에서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특히 중국은 제9차 5개년계획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양국간 경협이 심화될 수 있는 호기를 맞고 있다.한국은 중국에 대한 제조업과 인프라 투자를 늘리고 중국은 한국으로부터 수입을 늘리는 등 경협을 한층더 강화하기 바란다.
한·중 양국간의 경협확대는 동아시아권 경제발전을 위해서도 긴요하다.양국은 특히 동북아 경제권발전에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해야 할 것이다.그 점에서 양국은 동북아권 중심부에 있는 북한의 경제개방을 적극적으로 유도하는데 공동의 노력이 있어야 할 것이다.
96년말 현재 중국은 한국의 제3위 무역대상국이고 한국은 중국의 제4위 무역대상국이다.오는 7월 홍콩이 중국에 반환되면 양국 교역량은 96년 2백9억달러에서 3백억달러를 초과할 전망이다.투자의 경우 중국은 한국의 제1투자국이다.한·중간 경협관계는 양국이 수교한지 불과 4년여만에 이처럼 급속도로 진전되었다.
따라서 우리는 중국의 향후 경제정책방향에 깊은 관심을 갖게 된다.홍콩의 중국경제전문가인 조프 루이스는 등사후에도 『중국은 개방정책을 고수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그는 『중국은 경제면에서 분권화가 빠르게 진행,비공식적인 연방국가로 변하고 있다』는 분석까지 내놓았다.
지난 94년 중국 광동성의 성장률은 18%에 달하고 수출이 18%가 증가하는 등 남부 연안지역 경제가 눈부시게발전하고 있다.광동성은 조프 루이스 말대로 경제적 분권화를 완전히 실현한 것이나 다름이 없다.
지금은 상해를 중심으로 하는 장강 델타지역과 화남지역이 급속한 성장을 하고 있다.현재 중국 최대의 상공업지역인 장강지역은 2000년대에는 아시아 최대의 경제중심지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중국이 12억의 인구를 먹여 살릴수 있는 유일한 길은 개방화를 통해 연안지역을 집중적으로 개발하는 것이다.
중국은 그동안 개방정책으로 인해 연안지역경제는 자유시장경제체제나 다름이 없게 변했고 앞으로 경제발전을 가속화시키기 위해서는 개방정책을 밀고 나갈 것이 거의 분명하다.그러므로 한국과 중국은 경제면에서 보완성과 의존성을 최대한 이용,경협관계를 더욱 발전·심화시켜나가야 할 것이다.
한국은 중공업과 전자·통신분야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고 중국은 경공업과 농업분야에서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특히 중국은 제9차 5개년계획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양국간 경협이 심화될 수 있는 호기를 맞고 있다.한국은 중국에 대한 제조업과 인프라 투자를 늘리고 중국은 한국으로부터 수입을 늘리는 등 경협을 한층더 강화하기 바란다.
한·중 양국간의 경협확대는 동아시아권 경제발전을 위해서도 긴요하다.양국은 특히 동북아 경제권발전에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해야 할 것이다.그 점에서 양국은 동북아권 중심부에 있는 북한의 경제개방을 적극적으로 유도하는데 공동의 노력이 있어야 할 것이다.
1997-02-21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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