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비서 관련 괴팩스/광주·청주 2곳에 전송돼

황 비서 관련 괴팩스/광주·청주 2곳에 전송돼

입력 1997-02-18 00:00
수정 1997-02-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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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장엽 북한 노동당 비서가 한국에 의해 납치됐다는 주장이 담긴 팩스가 17일 광주의 한 사회단체와 청주교구청에 들어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이날 상오 9시40분쯤 광주시 동구 계림동 광주·전남 환경운동연합 사무실로 『황비서가 베이징이 있는 남조선 대사관에 있는 것이 사실이라면 그것은 명백히 한국측에 납치된 것』이라는 내용의 팩스가 전송됐다.

이에 앞서 상오 8시 55분쯤 청주교구청에 『황비서를 남조선 당국자들이 납치했다는 12일자 조선중앙통신의 보도는 사실이며 이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쓰여있는 팩스가 들어왔다.<광주·청주=최치봉·이천렬 기자>

1997-02-18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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