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핵무기 추기감축 용의”

미 “핵무기 추기감축 용의”

입력 1997-01-25 00:00
수정 1997-01-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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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2단계」협정 러 의회비준 전제 협상 제의

【워싱턴 AFP 연합】 미국은 23일 전략 핵탄두의 대폭적인 추가 감축 문제를 러시아와 협상할 용의가 있다고 밝히고 이같은 협상이 개시되기에 앞서 러시아 의회가 먼저 지난 93년 체결된 제2단계 전략무기감축협정(START Ⅱ)을 비준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케네스 베이컨 국방부대변인은 국방부가 러시아와 제3단계 전략무기감축협정(START Ⅲ)이 체결될 것이라는 전망하에 전략 핵무기를 감축할 수 있는 수준을 검토하기 시작했다고 밝히고 추가 감축에 관한 협상이 개시되기에 앞서 오는 2003년까지 미국·러시아 양측의 전략 핵탄두를 3천500개 이하로 감축하도록 규정하고 있는 START Ⅱ가 러시아에서 먼저 비준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이컨 대변인은 또 『미국은 START Ⅱ가 비준된 뒤 START Ⅲ에 관한 협상을 조속히 개시할 용의가 있다는 점을 한동안 분명히 해왔다』고 밝히고 『이같은 협상이 성사되면 전략 핵탄두의 수준을 대폭 추가 감축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베이컨 대변인은『누구나 전략 핵무기를 추가 감축한 수준에서 전략적인 안정을 찾기를 바랄 것』이라고 지적하고 『미국도 이러한 점을 밝혀왔고 러시아도 마찬가지였다』고 덧붙였다.

박승진 서울시의원, 2114·2115번 버스 이화교 통과 문제 해결 위해 현장 점검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박승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3)은 14일 중랑구 중화동과 묵동을 경유하는 2114번 및 2115번 버스의 운행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이화교 일대를 직접 방문해 현장을 살피고, 관계기관과 함께 개선 대책을 논의했다. 현재 운행 중인 2114번과 2115번 버스는 차량 노후화에 따라 새로운 차량으로 교체될 예정이지만, 교체되는 차량의 차체 높이가 기존 2.5m에서 3m로 높아지면서 이화교 하부 통과에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화교 하부의 차량 통과 가능 최고 높이가 2.5m이기 때문에 현재 차량이 새로운 차량으로 교체될 경우 기존 노선의 변경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중화동과 묵동 주민들의 주요 생활 노선인 2114번과 2115번은 노선 변경이나 운행 차질 시 대중교통 이용에 큰 불편이 우려되는 버스 노선이다. 이에 박 의원은 사전에 문제를 방지하고자 서울시 버스정책과에 대책 마련을 요구했으며, 이날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실현 가능한 대안을 꼼꼼히 점검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박 의원을 비롯해 중랑구청 교통행정과장, 도로과 관계자, 중화2동장 등 소속 공무원들이 참석해 이화교 주변 도로 여건과 차량 동선 등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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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의회는 지난해 START Ⅱ를 비준했으나 러시아 의회는 민족주의적 감정과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의 동유럽 확대계획에 따른 서방 불신 등으로 비준문제를 처리하지 못하고 있다.
1997-01-25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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