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총 「수요파업」 호응저조

민노총 「수요파업」 호응저조

입력 1997-01-23 00:00
수정 1997-01-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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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병원 등 공공부문 노조 정상근무

민주노총(위원장 권영길)은 22일 개정노동법의 전면 무효화를 주장하며 처음으로 「수요일파업」에 돌입했으나 파업열기는 그다지 높지 않았다.

노동부는 전국 53개 노조에서 6만8천여명의 조합원이 파업했다고 밝혔다.반면 민주노총은 150개 노조,15만여명이 파업에 참가했다고 주장했다.

현대자동차,현대정공 울산공장,만도기계 등은 상오부터 전면 파업을 재개했다.통일중공업,현대정공 창원공장 노조도 하오 전면파업에 들어갔고 한국·쌍용·효성·한라중공업과 대우·기아·아시아 등 자동차3사 노조는 부분파업을 벌였다.

서울지하철과 병원 등 공공부문 노조는 정상적으로 일했다.

민주노총산하 조합원 5천여명은 이날 서울 종묘공원에서 총파업집회를 갖고 명동성당까지 행진했다.<김경운 기자>
1997-01-23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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