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서 노동법 독자안 마련땐 특위구성 검토”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이 15일 총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신한국당은 야권이 독자적인 안을 내놓을 경우 국회특위를 구성,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을 거듭 확인하는 등 다각적인 대응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관련기사 4면〉
신한국당은 특히 노동계 파업사태에 심각한 우려를 표시하고 노동법 반대투쟁 집회장에서 체제전복을 꾀하는 불순세력이 출몰하고 있다고 주장,공안당국에 불순세력의 배후와 연계세력을 색출해줄 것을 촉구했다.
신한국당은 이날 상·하오 고위당직자회의와 당무회의를 잇따라 열고 16일 이홍구 대표의 신년회견 발표문에 담을 정치적 차원의 수습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야당이 분명한 대안을 내놓으면 여야중진회담과 국회특위구성 등에 응할수 있다는 입장을 회견문에 담는 방안 등이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양승현 기자>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이 15일 총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신한국당은 야권이 독자적인 안을 내놓을 경우 국회특위를 구성,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을 거듭 확인하는 등 다각적인 대응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관련기사 4면〉
신한국당은 특히 노동계 파업사태에 심각한 우려를 표시하고 노동법 반대투쟁 집회장에서 체제전복을 꾀하는 불순세력이 출몰하고 있다고 주장,공안당국에 불순세력의 배후와 연계세력을 색출해줄 것을 촉구했다.
신한국당은 이날 상·하오 고위당직자회의와 당무회의를 잇따라 열고 16일 이홍구 대표의 신년회견 발표문에 담을 정치적 차원의 수습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야당이 분명한 대안을 내놓으면 여야중진회담과 국회특위구성 등에 응할수 있다는 입장을 회견문에 담는 방안 등이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양승현 기자>
1997-01-16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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