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인클럽 특의 준비중
김수한 국회의장의 고민이 이만저만 아니다.노동법 전격처리 이후 여야는 국회를 떠났고 도로교통법 등 민생법안을 뒤로 한채 임시국회가 3주째 공전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 김의장이 모처럼 공식석상에서 말문을 열었다.오는 16일 「21세기 경영인클럽」(회장 이경식 한국은행 총재)이 조선호텔에서 주최하는 조찬특강에서다.김의장은 「우리 국회의 미래상」이란 제목으로 국회공전사태에 대해 송구스러움과 유감을 표한뒤 노동법 정국의 슬기로운 해결을 위한 고언을 쏟아놓을 작정이다.
특히 기업들에는 근로자의 생활안정에 대한 배려와 경쟁력 제고를 위한 기술 개발에 힘을 쏟을 것과 근로자들에게는 국가경제의 큰 틀을 생각해 인내와 대화,타협의 지혜를 발휘해 줄 것을 호소할 계획이다.<박찬구 기자>
김수한 국회의장의 고민이 이만저만 아니다.노동법 전격처리 이후 여야는 국회를 떠났고 도로교통법 등 민생법안을 뒤로 한채 임시국회가 3주째 공전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 김의장이 모처럼 공식석상에서 말문을 열었다.오는 16일 「21세기 경영인클럽」(회장 이경식 한국은행 총재)이 조선호텔에서 주최하는 조찬특강에서다.김의장은 「우리 국회의 미래상」이란 제목으로 국회공전사태에 대해 송구스러움과 유감을 표한뒤 노동법 정국의 슬기로운 해결을 위한 고언을 쏟아놓을 작정이다.
특히 기업들에는 근로자의 생활안정에 대한 배려와 경쟁력 제고를 위한 기술 개발에 힘을 쏟을 것과 근로자들에게는 국가경제의 큰 틀을 생각해 인내와 대화,타협의 지혜를 발휘해 줄 것을 호소할 계획이다.<박찬구 기자>
1997-01-12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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