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권에 불리한 결과 실상 아니다” 자위
새해 초부터 쏟아진 각종 여론조사는 야권 후보단일화에 대한 회의적 시각을 양산했다.「제3후보론」의 재부상도 곁들여졌다.야권으로서는 못마땅하고 충격적일 수 밖에 없는 결과다.
국민회의가 먼저 공식분석을 제기했다.당 정세분석실이 6일 간부회의에 검토의견을 내놓은 것이다.주된 흐름은 『실상은 그게 아니다』는 식이다.다분히 자위적인 느낌이다.
정세분석실은 우선 조사시기상 불리할 수밖에 없었다고 분석했다.새해 예산안 법정 처리시한을 넘기고 여야간 몸싸움이 벌이는 등 정치불신 심리가 팽배해진 지난해 12월 중순에 조사됐기 때문이라는 풀이다.이런 거부감은 신한국당의 「젊은」 후보군보다 야당의 두 김총재에 대해 더 크게 나타났다고 받아들였다.
또한 응답자들의 심리에 대한 배려부족을 짚었다.후보단일화의 실현이 가져올 수 있는 「상승효과」에 대한 고려가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야권후보 단일화의 파괴력과 위력에 대한 응답자들의 이해부족도 지적했다.두 총재를 놓고 충청권과 호남권 응답자들이 현단계에서 상대쪽을 지지하기 어려운 상황도 간과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제3후보론」의 급부상에 대해서는 한마디도 언급하지 않았다.<박대출 기자>
새해 초부터 쏟아진 각종 여론조사는 야권 후보단일화에 대한 회의적 시각을 양산했다.「제3후보론」의 재부상도 곁들여졌다.야권으로서는 못마땅하고 충격적일 수 밖에 없는 결과다.
국민회의가 먼저 공식분석을 제기했다.당 정세분석실이 6일 간부회의에 검토의견을 내놓은 것이다.주된 흐름은 『실상은 그게 아니다』는 식이다.다분히 자위적인 느낌이다.
정세분석실은 우선 조사시기상 불리할 수밖에 없었다고 분석했다.새해 예산안 법정 처리시한을 넘기고 여야간 몸싸움이 벌이는 등 정치불신 심리가 팽배해진 지난해 12월 중순에 조사됐기 때문이라는 풀이다.이런 거부감은 신한국당의 「젊은」 후보군보다 야당의 두 김총재에 대해 더 크게 나타났다고 받아들였다.
또한 응답자들의 심리에 대한 배려부족을 짚었다.후보단일화의 실현이 가져올 수 있는 「상승효과」에 대한 고려가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야권후보 단일화의 파괴력과 위력에 대한 응답자들의 이해부족도 지적했다.두 총재를 놓고 충청권과 호남권 응답자들이 현단계에서 상대쪽을 지지하기 어려운 상황도 간과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제3후보론」의 급부상에 대해서는 한마디도 언급하지 않았다.<박대출 기자>
1997-01-07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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