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자양 복권 가능성 부각

조자양 복권 가능성 부각

입력 1997-01-06 00:00
수정 1997-01-06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강택민,조측근 2명 15전대회준비위원 발탁

【홍콩 연합】 지난 89년 천안문사태로 실각한후 가택연금중인 조자양 전당총서기의 측근이 오는 9월 개최될 예정인 중국 공산당 제15차 전국대표대회(15전대회)의 준비공작 책임자중 한명으로 발탁돼 조자양의 거취문제와 관련,주목되고 있다.

5일 홍콩의 명보에 따르면 당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서기처 서기인 온가보가 최근 15전대회 문건기초소조 장에,정치국 상임위원인 호금도 당교교장은 인사담당소조 조장에 각각 기용됐다.

조자양의 집권시절 당 중앙판공실 주임이었던 온서기는 이번에 강택민 국가주석겸 당총서기에 의해 중국의 최대 정치행사인 15전대회 준비위원에 발탁됐고 정치국에서도 찬성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1997-01-06 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