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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교육청은 25일 내년부터 일선 초·중학교에서 원하는 교사를 직접 뽑는 「교사초빙제」를 시범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교사초빙제」는 교육개혁방안의 하나로,일선 학교의 학교운영위원회가 교사 정원의 20% 범위 안에서 교사자격증 소지자 등 일정수준의 자격을 갖춘 교사를 직접 뽑는 교육 수요자 중심의 제도를 말한다.이를 시범 실시하는 학교는 창도·송정초등학교와 상계·사당중학교 등 4개교이다.
시교육청은 또 이들 학교에 시범실시 중인 「학교장 초빙제」를 내년 1학기부터 경동고와 덕수상고 등 2개 고교에도 확대·실시한다.
초빙 교사는 해당 학교별 학교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관할 교육청에 추천되면 내년 3월1일자로 임용된다.
지난 2일부터 16일까지 교사 희망자를 학교별로 접수한 결과,상계중은 4명 초빙에 7명이 지원해 1.75대 1의 최고경쟁률을 보였으나 창도초등학교는 4명 초빙에 2명이 지원,미달됐다.이밖에 송정초등학교는 8명 모집에 13명이,사당중은 5명 초빙에 6명이 각각 지원했다.<박홍기 기자>
1996-12-26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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