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정부·기업서 160만불
미국 상·하원의원들은 올해 세계각국 정부와 단체·기업 등의 후원으로 국내외 「공짜여행」을 즐겼으며,해외여행중에는 한국·중국·일본을 포함한 아시아국가들의 로비성 해외여행이 많았던 것으로 23일 밝혀졌다.
미국의원들의 이러한 로비성 외유 파문은 지난번 대통령선거 기간중 민주당 전국위원회(DNC)에 대한 외국자금 불법헌금 사건 등과 맞물려 향후 미국 정가에 큰 파문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AP통신이 미 의원들의 국내외 여행보고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미국 상·하원 의원과 보좌관,가족 등이 올들어 지금까지 외부자금의 지원을 받아 여행한 경비는 총4백60만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중 아시아지역 여행에 든 경비는 1백60만달러로,전체의 3분의1 이상에 달했는데 미 의원들의 여행경비는 주로 대만·중국·홍콩·일본 및 한국의 정부와 기업들이 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아시아 지역중에는 대만과 중국 정부가 단연 미국의원들의 공짜여행을 후원하는데 앞장선 것으로 나타났다.대만은 139회에걸쳐 43만6천368달러를 쓴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의 경우는 모두 15차례에 걸쳐 미국의원들의 여행경비를 부담,터키와 함께 13위를 기록한 것으로 밝혀졌다.<워싱턴=김재영 특파원>
미국 상·하원의원들은 올해 세계각국 정부와 단체·기업 등의 후원으로 국내외 「공짜여행」을 즐겼으며,해외여행중에는 한국·중국·일본을 포함한 아시아국가들의 로비성 해외여행이 많았던 것으로 23일 밝혀졌다.
미국의원들의 이러한 로비성 외유 파문은 지난번 대통령선거 기간중 민주당 전국위원회(DNC)에 대한 외국자금 불법헌금 사건 등과 맞물려 향후 미국 정가에 큰 파문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AP통신이 미 의원들의 국내외 여행보고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미국 상·하원 의원과 보좌관,가족 등이 올들어 지금까지 외부자금의 지원을 받아 여행한 경비는 총4백60만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중 아시아지역 여행에 든 경비는 1백60만달러로,전체의 3분의1 이상에 달했는데 미 의원들의 여행경비는 주로 대만·중국·홍콩·일본 및 한국의 정부와 기업들이 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아시아 지역중에는 대만과 중국 정부가 단연 미국의원들의 공짜여행을 후원하는데 앞장선 것으로 나타났다.대만은 139회에걸쳐 43만6천368달러를 쓴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의 경우는 모두 15차례에 걸쳐 미국의원들의 여행경비를 부담,터키와 함께 13위를 기록한 것으로 밝혀졌다.<워싱턴=김재영 특파원>
1996-12-25 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thumbnail - 유부남과 불륜 중 아내 등장…10층 난간에 매달린 상간녀 [포착]](https://img.seoul.co.kr/img/upload/2025/12/09/SSC_20251209063606_N2.jpg.web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