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민련이 「장외」로 나섰다.최각규 지사 등의 탈당이 의회주의자인 JP(김종필 총재)와 보수정당인 자민련을 거리로 내몰았다.
자민련은 24일 상오 8시 국회 정문앞에서 여권과 탈당자에 대한 규탄대회를 가졌다.김복동 수석부총재와 정석모·한영수·정상천 부총재,이정무 총무 등 소속의원 35명을 포함,150여명이 참석했다.이들은 『현정권은 공작정치와 야당탄압 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국민앞에 사죄하라』는 결의문을 낭독하고 국회 의원회관으로 이동,탈당자들의 공직사퇴를 촉구했다.
이어 상오 10시50분 입당식을 마치고 신한국당 당사를 나서는 유종수·황학수 의원에게 자민련 국회 행정실 김태흠 의원부장과 조성복 의사부장이 계란을 던졌다.춘천에서는 이양희·김선길 의원이 강원도청 앞에서 최지사 탈당에 항의하는 규탄대회를 가졌다.
그럼에도 불구,이재창 의원이 이날 하오 기자회견을 갖고 탈당하자 자민련은 뒤통수를 맞은듯 곤혹스런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백문일 기자>
자민련은 24일 상오 8시 국회 정문앞에서 여권과 탈당자에 대한 규탄대회를 가졌다.김복동 수석부총재와 정석모·한영수·정상천 부총재,이정무 총무 등 소속의원 35명을 포함,150여명이 참석했다.이들은 『현정권은 공작정치와 야당탄압 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국민앞에 사죄하라』는 결의문을 낭독하고 국회 의원회관으로 이동,탈당자들의 공직사퇴를 촉구했다.
이어 상오 10시50분 입당식을 마치고 신한국당 당사를 나서는 유종수·황학수 의원에게 자민련 국회 행정실 김태흠 의원부장과 조성복 의사부장이 계란을 던졌다.춘천에서는 이양희·김선길 의원이 강원도청 앞에서 최지사 탈당에 항의하는 규탄대회를 가졌다.
그럼에도 불구,이재창 의원이 이날 하오 기자회견을 갖고 탈당하자 자민련은 뒤통수를 맞은듯 곤혹스런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백문일 기자>
1996-12-25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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