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로 나선 자민련/“탈당 분노” 국회·강원도청 앞서 규탄대회

장외로 나선 자민련/“탈당 분노” 국회·강원도청 앞서 규탄대회

입력 1996-12-25 00:00
수정 1996-12-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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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민련이 「장외」로 나섰다.최각규 지사 등의 탈당이 의회주의자인 JP(김종필 총재)와 보수정당인 자민련을 거리로 내몰았다.

자민련은 24일 상오 8시 국회 정문앞에서 여권과 탈당자에 대한 규탄대회를 가졌다.김복동 수석부총재와 정석모·한영수·정상천 부총재,이정무 총무 등 소속의원 35명을 포함,150여명이 참석했다.이들은 『현정권은 공작정치와 야당탄압 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국민앞에 사죄하라』는 결의문을 낭독하고 국회 의원회관으로 이동,탈당자들의 공직사퇴를 촉구했다.

이어 상오 10시50분 입당식을 마치고 신한국당 당사를 나서는 유종수·황학수 의원에게 자민련 국회 행정실 김태흠 의원부장과 조성복 의사부장이 계란을 던졌다.춘천에서는 이양희·김선길 의원이 강원도청 앞에서 최지사 탈당에 항의하는 규탄대회를 가졌다.

김기덕 서울시의원 압도적 표차로 5선 성공… “민생중심 의정활동 총력”

더불어민주당 역사상 최초로 ‘서울시의원 5선’이라는 대기록이 탄생했다. 서울시의회 제10대 후반기 부의장을 지낸 마포구 출신 김기덕 당선인(더불어민주당, 마포)은 이번 6·3 지방선거에서 3만 9966표를 획득, 60.2%라는 압도적인 지지율로 당선을 확정 지었다. 이로써 김 당선인은 당내 최초이자 시의회 최다선인 ‘5선 고지’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김 당선인은 국민의힘 후보와의 1대 1 맞대결에서 1만 3510표라는 큰 표차를 기록하며 지역구 주민들의 절대적인 신임을 재확인했다. 1998년 서울시의원에 처음 당선된 이후 2010년 재선, 그리고 2018년부터 내리 3선, 4선, 5선에 성공한 그는 지역의 지도를 바꾼 굵직한 민생 성과로 정평이 나 있다. 과거 난지도와 상암동 일대를 월드컵공원과 서북권 중심도시로 탈바꿈시키는 데 견인차 역할을 한 김 당선인은 지하철 대장홍대선 건설을 최초로 제안해 지난해 12월 착공식을 이끌어냈고, 6년간 표류하던 상암롯데쇼핑몰 사업은 시정질문과 박원순 전 시장과의 담판 등 다각도의 노력 끝에 정상화해 2027년 초 착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또한 마포 소각장 추가 건립 반대 투쟁의 선봉에 서서 주민들의 생존권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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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이재창 의원이 이날 하오 기자회견을 갖고 탈당하자 자민련은 뒤통수를 맞은듯 곤혹스런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백문일 기자>

1996-12-25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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