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나토 「관계복원 협상」제의 수용/외무 회견

러,나토 「관계복원 협상」제의 수용/외무 회견

입력 1996-12-12 00:00
수정 1996-1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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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 확대 추진엔 반대 불변

【브뤼셀 로이터 연합】 예브게니 프리마코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11일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와의 새로운 관계정립을 위한 협상에 기꺼이 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프리마코프 외무장관은 이날 나토 16개 회원국 외무장관들과 회담을 마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러시아와 나토간 새로운 안보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나토의 협상 제의를 수용했다면서 향후 협상에서 양측간 관계가 구체적으로 명시된 문서가 채택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프리마코프 장관은 그러나 유럽의 분열을 야기할 나토의 동구권 확대정책에 대한 러시아의 반대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러시아의 반대는 나토의 동구권 확대가 유럽을 분열시킬 것이라는 객관적 분석에 근거한 것이라면서 나토의 동구권 확대정책을 절대 받아들일수 없다고 강조했다.

1996-12-12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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