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총리/노동법 개정 설득나서

이 총리/노동법 개정 설득나서

서동철 기자 기자
입력 1996-12-07 00:00
수정 1996-12-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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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대표에 “국회처리 협조” 요청 이어/경제·종교·법조·언론계 인사 접촉 예정

노동관계법의 정부안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부처간 이견을 조정하는 역할을 맡았던 이수성 국무총리가 이번에는 각계인사를 만나 개정안에 대한 이해와 협조를 구하는 설득작업에 나선다.

이총리는 9일에는 송월주 조계종총무원장과 서영훈 신사회공동선운동 공동대표,이세중 변호사,박형규 목사,최창무 주교,서경석 목사 등과 만난다.

또 10일에는 정수창 대한상의명예회장과 송인상 전경련고문,이정환 석유화학협회장,유기정 경제인동우회장,13일에는 100여명의 중소기업인과 오찬을 함께 한다.

같은날 이총리는 아침에는 방송,저녁에는 신문 등 언론계 인사도 만날 계획이다.

이총리는 이에 앞서 3일과 4일에는 여야대표를 찾아가 노동관계법의 국회처리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기도 했다.



한 관계자는 『사실 이총리의 조정역할이 없었다면 부처간,노사간 갈등으로 이만한 법안이 나오기도 어려웠을 것』이라면서 『이제 이총리는 설사 정기국회에서 처리가 어렵더라도 내각의 책임자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서동철 기자>
1996-12-07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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