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이웃에 맡기고 한달전쯤 홍콩으로 떠나
북한을 탈출한 최현실씨의 아버지 재미교포 최영도씨(79)는 부인과 함께 뉴욕의 집을 비운채 한달전쯤 홍콩으로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최영도씨는 딸 최씨와 그녀의 남편 김경호씨가 북한을 탈출하는데 도움을 준 인물로서 뉴욕시 플러싱 바운가의 「조지언 홀」이라는 방 두칸 짜리 아파트 2층에 월세 800달러를 주고 세들어 살아왔다.1개 층에 6가구씩 모두 36가구가 입주해 있는 6층 짜리의 이 아파트는 한국 교포가 많이 살고 있는 곳이다.
그러나 현재 최씨의 집에는 이웃의 한국인 부부가 대신 집을 지키고 있었다.이들은 『최씨 부부가 한달전쯤 홍콩으로 간다며 집을 봐달라고 부탁했다』고 말했으나 최씨가 개인 신상에 대해 얘기한 적은 없었다고 전했다.
이웃의 한 교포는 두 노인 부부가 약 5∼6년 전부터 이 아파트에서 살아왔다고 밝혔다.<뉴욕=이건영 특파원>
북한을 탈출한 최현실씨의 아버지 재미교포 최영도씨(79)는 부인과 함께 뉴욕의 집을 비운채 한달전쯤 홍콩으로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최영도씨는 딸 최씨와 그녀의 남편 김경호씨가 북한을 탈출하는데 도움을 준 인물로서 뉴욕시 플러싱 바운가의 「조지언 홀」이라는 방 두칸 짜리 아파트 2층에 월세 800달러를 주고 세들어 살아왔다.1개 층에 6가구씩 모두 36가구가 입주해 있는 6층 짜리의 이 아파트는 한국 교포가 많이 살고 있는 곳이다.
그러나 현재 최씨의 집에는 이웃의 한국인 부부가 대신 집을 지키고 있었다.이들은 『최씨 부부가 한달전쯤 홍콩으로 간다며 집을 봐달라고 부탁했다』고 말했으나 최씨가 개인 신상에 대해 얘기한 적은 없었다고 전했다.
이웃의 한 교포는 두 노인 부부가 약 5∼6년 전부터 이 아파트에서 살아왔다고 밝혔다.<뉴욕=이건영 특파원>
1996-12-06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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