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총재 만나 개정안 설명… 협조 당부/DJ “노사 모두 불만”처리 난색 표명
최근 노동법 개정을 둘러싸고 여야의 시각차가 현격한 가운데 이수성 국무총리는 4일 국민회의 김대중 총재와 자민련 김종필 총재를 잇따라 방문,정부 「노동법 개정안」에 대해 설명하고 원만한 처리를 요청했다.
이날 하오 3시30분쯤 여의도 당사의 국민회의 김총재를 방문한 이총리는 가볍게 악수를 한후 말문을 열었다.『정부가 확정한 노동법 개정안과 관련해 지적할 것이 있으면 지적하고 수정할 것이 있으면 알려달라』며 국회 처리를 요청.
이에 김총재는 『정부가 고심한 흔적은 많지만 이번 개정안엔 기업이나 노동자측 모두 다 불만인 것 같다』며 『노사 모두 납득할만한 합의를 이뤄내야 한다』고 정부안에 대해 간접적으로 불만을 내비췄다.이어 김총재는 『시간상 정기국회에서 처리는 어렵고 내년초 임시국회에서나 가능하다』며 정부안의 회기내 처리불가방침을 거듭 밝혔다.
이에 이총리는 『대선이 있는 내년에는 법개정이 더 어려워질 것』이라며 『정부안이 완벽하다고 감히 말은 못하겠지만 가능한한 이번 회기나 조속한 시일내에 처리해 주면 좋겠다』고 거듭 요청하자,김총재는 『어떻든 하나의 안이 나온만큼 그것을 기초로 최선을 다해 여야 타협을 이루자』고 응답했다.
이어 마포당사로 자민련 김총재를 찾은 이총리는 『총재께서는 구국의 결단을 내리실 수 있는 분』이라고 치켜세우며 『내년으로 미룰 경우 더욱 문제가 많아진다』며 회기내 처리를 거듭 요청했다.이에 김총재는 『정기국회가 며칠 남지 않은 시점에서 개정안을 넘긴 것이 문제』라며 시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오일만 기자>
최근 노동법 개정을 둘러싸고 여야의 시각차가 현격한 가운데 이수성 국무총리는 4일 국민회의 김대중 총재와 자민련 김종필 총재를 잇따라 방문,정부 「노동법 개정안」에 대해 설명하고 원만한 처리를 요청했다.
이날 하오 3시30분쯤 여의도 당사의 국민회의 김총재를 방문한 이총리는 가볍게 악수를 한후 말문을 열었다.『정부가 확정한 노동법 개정안과 관련해 지적할 것이 있으면 지적하고 수정할 것이 있으면 알려달라』며 국회 처리를 요청.
이에 김총재는 『정부가 고심한 흔적은 많지만 이번 개정안엔 기업이나 노동자측 모두 다 불만인 것 같다』며 『노사 모두 납득할만한 합의를 이뤄내야 한다』고 정부안에 대해 간접적으로 불만을 내비췄다.이어 김총재는 『시간상 정기국회에서 처리는 어렵고 내년초 임시국회에서나 가능하다』며 정부안의 회기내 처리불가방침을 거듭 밝혔다.
이에 이총리는 『대선이 있는 내년에는 법개정이 더 어려워질 것』이라며 『정부안이 완벽하다고 감히 말은 못하겠지만 가능한한 이번 회기나 조속한 시일내에 처리해 주면 좋겠다』고 거듭 요청하자,김총재는 『어떻든 하나의 안이 나온만큼 그것을 기초로 최선을 다해 여야 타협을 이루자』고 응답했다.
이어 마포당사로 자민련 김총재를 찾은 이총리는 『총재께서는 구국의 결단을 내리실 수 있는 분』이라고 치켜세우며 『내년으로 미룰 경우 더욱 문제가 많아진다』며 회기내 처리를 거듭 요청했다.이에 김총재는 『정기국회가 며칠 남지 않은 시점에서 개정안을 넘긴 것이 문제』라며 시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오일만 기자>
1996-12-05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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