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환경교육 내년부터 대폭 강화

학교 환경교육 내년부터 대폭 강화

입력 1996-12-04 00:00
수정 1996-12-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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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교 15곳으로 늘리고 고교도 대상에 포함/일부 시·군·구에 교육센터 설립… 연차적 확대

새해부터 일부 시·군·구에 환경교육센터가 설립되고 학교 환경교육도 한층 강화된다.

이는 환경문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크게 늘어난 각종 환경자료와 환경관련 교육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환경부는 새해에 우선 경기도 안산,경남 창원,대전·광주 등 지방환경관리청에 지역환경교육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연차적으로 이를 확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환경교육센터를 스스로 세우는 환경관련 시민단체나 기초자치단체에 대해서는 운영에 필요한 기자재를 지원하고 필요할 때는 재정지원도 해줄 계획이다.

지역환경센터는 학교 환경교육 장소나 지역 주민의 각종 환경보전 행사장으로 이용된다.

환경부는 특히 해마다 8개교씩 지정하던 환경보전시범학교를 새해부터는 15개교로 늘리고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에 그쳤던 환경보전시범학교 지정 대상을 고등학교까지 포함시키기로 했다.

정부는 2년마다 시범학교를 지정해 재정 및 행정지원을 하고 담당교사들에게는 인사고과에 가산점을 준다.

환경부는 교육부와 협의해 환경보전시범학교 지정 대상을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소재 대학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환경부의 정기택 환경교육과장은 『시·군 단위 지역마다 환경보전을 위한 실천과제가 다르나 이에 알맞은 환경교육 프로그램의 개발이 부진했다』고 전제하고 『시범학교 교사와 학생들의 연구성과가 자연스럽게 지역 사회에 흡수되도록 하려면 보다 많은 시범학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대행 위원>
1996-12-04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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