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관광잠수정 팝니다”/대우중 20여억원에 내놔

“국산 관광잠수정 팝니다”/대우중 20여억원에 내놔

입력 1996-11-29 00:00
수정 1996-11-29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50명 탑승·해저 풍경 관찰

대우중공업이 지난해 순수 자체기술로 개발한 국내 첫 해저관광잠수정 「용궁호」판매에 나섰다.

길이 19.6m,폭 3.9m,높이 6.96m인 이 관광잠수정은 당초 지난해 해금강해역에 첫 선을 보일 예정이었으나 구매계약을 체결했던 선주가 부도가 나는 바람에 불발됐다.개발비만 20억원 이상이 들어간 용궁호의 가격은 20억원을 약간 넘는 선.

현재 제주 대국해저관광이 유일하게 가동중인 관광잠수정은 핀란드에서 수입한 것으로 용궁호는 기술과 성능면에서 이보다 앞선다는 게 대우측의 주장이다.승객 48명,승무원 2명 등 총탑승인원이 50명인 용궁호는 75m 깊이 바닷속을 시속 4노트(약 7.4㎞)의 속도로 8시간동안 운항할 수 있다.특히 잠수정 양옆의 25개 관망창과 전면 대형관망창을 통해 바다속 비경을 자세히 볼 수 있다.<이순녀 기자>

1996-11-29 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불장인 국내증시에서 여러분의 투자성적은 어떤가요?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거듭 경신하며 5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연초 이후 상승률은 15% 안팎으로, 글로벌 주요 증시 가운데 가장 가파르다. 하지만 개인투자자 수익률은 외국인의 절반에 그치고 있다. 여러분의 수익률은 어떤가요?
1. 수익을 봤다.
2. 손해를 봤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