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통외위 일부멤버 교체 검토

여야,통외위 일부멤버 교체 검토

진경호 기자 기자
입력 1996-11-25 00:00
수정 1996-11-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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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루 지원설」 진상조사위 구성 마찰/“힘겨루기 대비해야” 소장층 투입 추진

국회 통일외무위가 「변신」을 강요받고 있다.점잖기만 한 「상원」에서 탈피,「전투력」을 갖춰야 한다는 것이 여야 총무단의 시각이다.정기국회에 들어 쟁점상임위로 부상한 결과다.

특히 국회종반 쟁점으로 돌출된 「청와대의 극비 대북 밀가루지원설」의 진상조사소위 구성문제가 통일외무위에서 처리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여야는 일부 소속위원의 교체를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

소속위원 11명중 절반이 중진인 신한국당으로서는 더욱 교체 필요성이 절실한 상황.이만섭 김윤환 이회창 권익현 김명윤 의원 등 당내 상임고문이 5명이나 포진해 있다.자칫 힘겨루기가 벌어지는 등 유사시에는 적절히 대응하기 어렵다는 생각이다.다만 신한국당은 통일외무위의 격과 당사자의 의사를 감안,이들을 정식 교체하는 대신 상황에 따라 수석부총무들을 임시교체위원으로 투입한다는 방침이다.김학원 박헌기 송훈석 유용태 이원복 임인배 의원 등이 「대타」요원으로 거론된다.이미 정희경 의원을 수석부총무출신의 이협 의원으로 교체한 국민회의는 건강이 좋지 않은 이동원 의원을 유사시에 교체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지난 22일 방용석 의원이 교체투입된 전례가 있다.당내에서 막강전력을 자랑하는 자민련으로서는 교체필요성이 비교적 적다.박준규 박철언 이동복 이건개 의원 등 소속위원 전원이 「문무」(?)를 겸비했다는 판단이다.<진경호 기자>

1996-11-25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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