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소값 폭력 우려/축협 전망/사육두수 3백만마리로 사상최고

내년 소값 폭력 우려/축협 전망/사육두수 3백만마리로 사상최고

입력 1996-11-24 00:00
수정 1996-1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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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소값이 폭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축협중앙회는 23일 내년도 한우 사육두수가 사상 최대치인 3백만마리에 육박,소값이 크게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축협에 따르면 한우 사육두수는 지난 9월 현재 2백89만마리에서 내년 6월에는 2백98만5천마리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같은 전망은 새끼를 낳을 수 있는 가임암소가 지난 3월 1백26만4천마리에서 9월에는 1백34만1천마리로 6% 늘어났으며 수정률도 증가하고 농민들의 사육의욕이 크게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기 때문이다.

축협 관계자는 『농민들의 사육의욕이 왕성해 한우 수정률이 높아지고 있어 내년이후 한우 가격이 크게 하락할 우려가 있다』고 예측했다.

농림부의 집계에 따르면 생후 1년 미만의 새끼송아지가 지난 3월 1백5만마리에서 9월에는 1백18만마리로 12.2%,생후1∼2년사이의 송아지는 42만3천마리에서 48만2천마리로 13.9%가 6개월만에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염주영 기자>
1996-11-24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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