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밀도 재건축/세입자대책 시급/서울 5개지구

고밀도 재건축/세입자대책 시급/서울 5개지구

입력 1996-11-22 00:00
수정 1996-1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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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가구의 60%… 반발땐 개발 난항

잠실 등 저밀도 아파트의 세입자 문제가 재건축 추진에 가장 큰 걸림돌로 작용할 전망이다.

21일 서울시에 따르면 잠실 주공 1단지의 세입자 비율이 최고 78%에 이르는 등 5개 지구 5만1천여가구중 세입자가 60%인 3만가구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

재건축 사업은 주택건설촉진법에 세입자 이주문제를 기존 주택 소유주가 전적으로 해결하도록 돼 있어 세입자들이 주거대책 마련을 요구하며 이주를 거부할 경우 사업추진이 장기간 지연된다는 것이다.서울시가 발표한 재건축 보완대책에는 세입자 대책이 전혀 없다.

반면 재개발사업의 경우 7∼10평의 영구임대주택을 일정 비율로 함께 지어 세입자들의 주거문제를 해결하도록 하고 있는데다 이주대책비를 지급,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이새날 서울시의원 “한강해치카 인기 운행… 압구정선착장 접근성 높이며 시민 호응 이어져”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잠원한강공원 신사나들목 일대에서 운행 중인 ‘한강해치카’가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한강버스 압구정선착장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강해치카’는 압구정선착장과 서울웨이브, 무지개분수 일대를 순환하는 친환경 관람형 이동 수단으로, 현재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신사나들목과 압구정선착장 간의 이동 편의성을 대폭 높이면서, 한강공원을 찾는 방문객들의 이용 만족도를 이끌어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번 해치카 운행은 평소 한강공원 접근성 개선과 시민 이동 편의 확대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안해 온 이 의원의 의견이 반영돼 추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운행이 시작된 지 한달이 지난 현재, 시민들의 이용률과 만족도가 꾸준히 증가하며 한강 대표 이동 서비스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한강버스 압구정 선착장을 이용하려는 시민들과 잠원한강공원 내 서울형 키즈카페를 찾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아이들과 함께 한강을 찾은 부모들은 물론, 압구정과 반포를 오가는 시민들까지 폭넓게 이용하며 한강공원 내 새로운 명소이자 편의 서비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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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관계자는 『법적인 세입자 대책이 전무한 상태에서 생활의 근거지를 떠나지 않으려는 3만여가구의 세입자들이 임대아파트 마련 등 집단반발할 경우 사업추진이 어려움을 겪을 전망』이라고 말했다.<박현갑 기자>
1996-11-22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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