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당 전현직 친목 도모”/OECD비준관련 주목
국민회의와 자민련 소속 의원들의 골프회동 정례화 방침에 이어 휴일인 17일에는 신한국당과 자민련 전현직 원내총무들이 골프모임을 가질 예정이다.
신한국당 서청원·자민련 이정무 총무와 구민자당 시절 총무직을 맡았던 신한국당 김영귀·서정화 의원이 참석한다.
이날 회동은 「선배 총무」인 서의원측에서 『난제가 산적한 정기국회에 고생하는 현직 총무들의 노고를 위로하는 차원에서』마련했다는 후문이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오는 20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입 비준동의안 처리를 앞둔 신한국당측의 현실적인 「고민」이 자민련 특유의 「줄타기」전략과 맞아 떨어진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일고 있다.<박찬구 기자>
국민회의와 자민련 소속 의원들의 골프회동 정례화 방침에 이어 휴일인 17일에는 신한국당과 자민련 전현직 원내총무들이 골프모임을 가질 예정이다.
신한국당 서청원·자민련 이정무 총무와 구민자당 시절 총무직을 맡았던 신한국당 김영귀·서정화 의원이 참석한다.
이날 회동은 「선배 총무」인 서의원측에서 『난제가 산적한 정기국회에 고생하는 현직 총무들의 노고를 위로하는 차원에서』마련했다는 후문이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오는 20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입 비준동의안 처리를 앞둔 신한국당측의 현실적인 「고민」이 자민련 특유의 「줄타기」전략과 맞아 떨어진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일고 있다.<박찬구 기자>
1996-11-17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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