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가침입 옷가지·식량 등 훔쳐가
14일 상오 10시30분에서 하오 3시50분사이 강릉시 주문진읍 주문10리 4반 속칭 거무리 마을 홍정표씨(53) 집에 거동수상자가 침입,남자 옷가지와 취사도구·식량 등을 훔쳐 달아나 군이 이날 하오 7시30분 진돗개 하나를 발령했다.
홍씨는 이날 상오 10시30분쯤 외출했다가 하오 3시50분쯤 돌아와 보니 방안에 남자용 감색 상의 반코트와 밤색 기성복 바지·연하늘색 양말이 있었으며 남자용 트레이닝복 하의와 오리털 점퍼·남자용 속옷 10장·밥 2일분·취사도구 코펠·금목걸이 등이 없어져 이날 하오 경찰에 신고했다.
군은 공비 잔당인 잠수함 승조원 이철진의 소행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매복 및 검문검색을 실시하며 해안경계를 강화하고 있다.
경찰도 하오 8시30분 비상체제에 돌입,주요도로 등에서 검문검색을 실시하고 있다.<강릉=조성호 기자>
14일 상오 10시30분에서 하오 3시50분사이 강릉시 주문진읍 주문10리 4반 속칭 거무리 마을 홍정표씨(53) 집에 거동수상자가 침입,남자 옷가지와 취사도구·식량 등을 훔쳐 달아나 군이 이날 하오 7시30분 진돗개 하나를 발령했다.
홍씨는 이날 상오 10시30분쯤 외출했다가 하오 3시50분쯤 돌아와 보니 방안에 남자용 감색 상의 반코트와 밤색 기성복 바지·연하늘색 양말이 있었으며 남자용 트레이닝복 하의와 오리털 점퍼·남자용 속옷 10장·밥 2일분·취사도구 코펠·금목걸이 등이 없어져 이날 하오 경찰에 신고했다.
군은 공비 잔당인 잠수함 승조원 이철진의 소행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매복 및 검문검색을 실시하며 해안경계를 강화하고 있다.
경찰도 하오 8시30분 비상체제에 돌입,주요도로 등에서 검문검색을 실시하고 있다.<강릉=조성호 기자>
1996-11-15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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