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광안대로 건설비리/돈받은 공무원 3명 수배

부산 광안대로 건설비리/돈받은 공무원 3명 수배

입력 1996-11-08 00:00
수정 1996-11-08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부산지검은 7일 부산 광안대로 건설사업과 관련,부산시 고위간부들이 수억원대의 뇌물을 수뢰한 사실을 밝혀내고 이들에 대한 신병 확보에 나서는 등 본격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검찰은 이날 공사참여업체인 B건설 등 2∼3개 업체로부터 설계변경 등을 해주는 조건으로 수억원대의 뇌물을 받은 조창국 부산시 건설안전본부장(53),김석윤 광안대로건설사업단 전기술담당관(54·현 부산시 재난관리과장),박병호 교량건설 담당과장(48) 등 3명을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수배했다.<부산=김정한 기자>

1996-11-08 2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