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북 기본합의 파기 시사
북한은 1일 미국이 「힘의 정책」에 의거한 대북 적대적 관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비난하면서 미국이 계속 이러한 정책을 고집할 경우 「자위적 조치」로 맞설 것이라고 위협했다.
2일 내외통신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중앙방송 시사논평에서 워런 크리스토퍼 미 국무장관이 『북의 도발이 있을 경우 군사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한 사실을 집중거론하는 가운데 그의 발언은 『미행정부가 의연히 힘의 입장에 서서 우리(북)에 대한 악랄한 적대시정책을 쓰고 있다는 뚜렷한 증거』라면서 그같이 주장했다.
이 방송은 미국이 대북 적대시정책을 계속할 경우 『응당한 자위적 조치를 취하지 않을 수 없게 될 것이며,그 대항이 어떤 것이겠는가 하는 것은 우리의 선택권에 속한 문제』라고 호언했다.
중앙방송은 또 『우리 인내성에도 한계가 있는 법』 이라고 호전적인 태도를 보이며 『조·미 기본합의문이 귀중하다고 해서 우리는 자주권을 유린당하면서까지 그것을 붙들고 앉아있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미·북 기본합의문의 파기 가능성을 강력히 시사했다.
북한은 1일 미국이 「힘의 정책」에 의거한 대북 적대적 관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비난하면서 미국이 계속 이러한 정책을 고집할 경우 「자위적 조치」로 맞설 것이라고 위협했다.
2일 내외통신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중앙방송 시사논평에서 워런 크리스토퍼 미 국무장관이 『북의 도발이 있을 경우 군사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한 사실을 집중거론하는 가운데 그의 발언은 『미행정부가 의연히 힘의 입장에 서서 우리(북)에 대한 악랄한 적대시정책을 쓰고 있다는 뚜렷한 증거』라면서 그같이 주장했다.
이 방송은 미국이 대북 적대시정책을 계속할 경우 『응당한 자위적 조치를 취하지 않을 수 없게 될 것이며,그 대항이 어떤 것이겠는가 하는 것은 우리의 선택권에 속한 문제』라고 호언했다.
중앙방송은 또 『우리 인내성에도 한계가 있는 법』 이라고 호전적인 태도를 보이며 『조·미 기본합의문이 귀중하다고 해서 우리는 자주권을 유린당하면서까지 그것을 붙들고 앉아있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미·북 기본합의문의 파기 가능성을 강력히 시사했다.
1996-11-03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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