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복사ㅏㄴ 가짜 나돌아/유통책 1명·소지자 둘 구속
컬러복사기나 컴퓨터 스캐너로 위조한 것으로 보이는 가짜 주민등록증이 시중에 나돌아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대전 동부경찰서는 31일 돈을 받고 위조된 주민등록증을 유통시킨 박경식씨(49·경남 진주시 인사동)를 공문서 위조 등 혐의로 긴급구속하고 이를 위조한 일당을 검거하기 위해 형사대를 서울로 급파했다.
박씨는 지난 14일 하오8시쯤 서울 성동구 천호동 삼성생명 앞길에서 김정중씨(28·구속중)에게 소개료 10만원을 받고 위조된 주민등록증 1장을 건네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에앞서 지난 24일 박씨로부터 넘겨받은 위조된 주민등록증을 갖고 다니던 지명수배자 김정중씨 등 2명을 공문서위조 등 혐의로 구속했다.<대전=최용규 기자>
컬러복사기나 컴퓨터 스캐너로 위조한 것으로 보이는 가짜 주민등록증이 시중에 나돌아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대전 동부경찰서는 31일 돈을 받고 위조된 주민등록증을 유통시킨 박경식씨(49·경남 진주시 인사동)를 공문서 위조 등 혐의로 긴급구속하고 이를 위조한 일당을 검거하기 위해 형사대를 서울로 급파했다.
박씨는 지난 14일 하오8시쯤 서울 성동구 천호동 삼성생명 앞길에서 김정중씨(28·구속중)에게 소개료 10만원을 받고 위조된 주민등록증 1장을 건네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에앞서 지난 24일 박씨로부터 넘겨받은 위조된 주민등록증을 갖고 다니던 지명수배자 김정중씨 등 2명을 공문서위조 등 혐의로 구속했다.<대전=최용규 기자>
1996-11-01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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