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델리 DPA 연합】 인도의 델리와 인근 구르고안 지역에서 지난 2개월동안 약 1천270명이 뎅기열과 말라리아로 숨졌다고 인도관리들이 29일 밝혔다.
관리들은 지난 2개월동안 델리에서 뎅기열로 299명이 사망했으며,인근 하리아나주(주) 구르고안지역에서도 약 970명이 뎅기열·말라리아·일본뇌염 등으로 사망했다고 말했다.
특히 구르고안지역에선 825명이 말라리아로 숨졌으며 하리아나주의 다른 4백개 마을에도 말라리아가 확산되고 있다.
또 델리지역을 휩쓸고 있는 뎅기열은 지난 8월 첫 사망자가 발생한 이후 지금까지 최소한 7천577명이 이 병에 전염됐다.
관리들은 지난 2개월동안 델리에서 뎅기열로 299명이 사망했으며,인근 하리아나주(주) 구르고안지역에서도 약 970명이 뎅기열·말라리아·일본뇌염 등으로 사망했다고 말했다.
특히 구르고안지역에선 825명이 말라리아로 숨졌으며 하리아나주의 다른 4백개 마을에도 말라리아가 확산되고 있다.
또 델리지역을 휩쓸고 있는 뎅기열은 지난 8월 첫 사망자가 발생한 이후 지금까지 최소한 7천577명이 이 병에 전염됐다.
1996-10-31 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