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 유세장 기피… 돌에 등돌려/자구책 마련 부심… 클린턴 진영 가담 노력도
【워싱턴 로이터 연합】 다음주 치러질 미국 대선에서 보브 돌 공화당 후보의 패배가 거의 확실해짐에 따라 공화당 진영은 대선 지원보다는 저마다 지역구에서 생존을 위한 자구책에 앞다퉈 나서는 등 와해 조짐을 내보이고 있다.
많은 공화당 의원들은 이미 대세가 결정났다는 판단에 따라 몇주전부터 돌 후보나 인기가 땅에 떨어진 뉴트 깅리치 하원의장과는 계파가 다르다는 점을 애써 강조하고 있다.심지어 빌 클린턴 진영에 접근하려는 의원들도 나타날 정도다.
공화당 지도부의 모습도 크게 다르지 않다.당 지도급 인사들은 2년전 총선에서 장악한 상·하 양원에서의 우위를 다음 총선에서도 유지하기 위해 온갖 노력과 자금을 쏟아붓고 있다.
심한 경우에는 돌 후보의 유세장에 지역구 의원들이 나타나기를 꺼려하거나 연단에서 같이 사진찍히는 것을 질색하는 사례도 심심치 않게 있다.
【워싱턴 로이터 연합】 다음주 치러질 미국 대선에서 보브 돌 공화당 후보의 패배가 거의 확실해짐에 따라 공화당 진영은 대선 지원보다는 저마다 지역구에서 생존을 위한 자구책에 앞다퉈 나서는 등 와해 조짐을 내보이고 있다.
많은 공화당 의원들은 이미 대세가 결정났다는 판단에 따라 몇주전부터 돌 후보나 인기가 땅에 떨어진 뉴트 깅리치 하원의장과는 계파가 다르다는 점을 애써 강조하고 있다.심지어 빌 클린턴 진영에 접근하려는 의원들도 나타날 정도다.
공화당 지도부의 모습도 크게 다르지 않다.당 지도급 인사들은 2년전 총선에서 장악한 상·하 양원에서의 우위를 다음 총선에서도 유지하기 위해 온갖 노력과 자금을 쏟아붓고 있다.
심한 경우에는 돌 후보의 유세장에 지역구 의원들이 나타나기를 꺼려하거나 연단에서 같이 사진찍히는 것을 질색하는 사례도 심심치 않게 있다.
1996-10-30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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