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닭 43%서 식중독균 검출/농진청

생닭 43%서 식중독균 검출/농진청

입력 1996-10-22 00:00
수정 1996-10-22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대형백하점 등 30곳서 수거 조사

【수원=김병철 기자】 농촌진흥청 수의과학연구소는 최근 서울·경기지역 대형백화점과 재래시장 등 30곳에서 모두 30마리의 생닭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이가운데 43.3%에 이르는 13마리에서 식중독을 일으키는 살모넬라균이 검출됐다고 21일 밝혔다.

검사결과에 따르면 백화점 9곳 가운데 4곳,재래시장은 21곳중 9곳에서 각각 균이 검출됐다.

이와함께 지난 94년부터 최근까지 전국의 농장 114곳에서 1천735마리의 닭·오리 등 가금류를 수거해 검사한 결과 17.0%인 295마리가 이 균에 감염돼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996-10-22 2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