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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기 부총리겸 통일원장관은 9일 동해안 북한잠수함 침투사건과 관련,『북한과의 관계에서 새로이 진전되는 것은 이번 사태에 대한 검토가 끝난 후에 추진하겠다』며 당분간 남북경협 중단 방침을 강조했다.권 부총리는 이날 상오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국경제인동우회 초청 강연에서 『이번 사건이 없었던 일처럼 지나갈 수는 없는 일』이라고 전제,『북한이 저지르는 못된 짓에 대해서는 대가를 치르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권 부총리는 그러나 『미·북 제네바합의,4자회담 등 국제적으로 관련된 것은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하고 『경수로 사업의 연내 착공은 물리적으로 어렵다』고 말했다.〈김경홍 기자〉
1996-10-10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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