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결의문」 최종 확정/박관용 통외위장(오늘의 인물)

「대북 결의문」 최종 확정/박관용 통외위장(오늘의 인물)

양승현 기자 기자
입력 1996-09-24 00:00
수정 1996-09-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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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통일외무위원장인 신한국당 박관용 의원.그는 23일 하오 열린 국회본회의에서 「북한의 대남 무력도발 행위에 대한 결의문」 심사보고를 했다.통외위원장으로서 상오에 통일외무위 전체회의에서 다룬 결의문 초안의 자구수정 결과등을 설명한 것이다.

결의문을 읽는 그의 목소리는 평소처럼 힘이 실려있었으나 표정은 밝지않았다.아무래도 마음이 무거운 듯 싶었다.국회에서 결의문까지 채택해야 하는 북한의 무모함과 지난주 북경에서 열린 국제의회연맹(IPU) 참석결과가 만족스럽지 않은 탓인 것 같다.

박위원장은 내년 4월 서울에서 열릴 제97차 서울총회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다.이번 북경대회도 조직위원장 자격으로 참가했다.다른 나라 대회를 보고 사전 준비자료도 수집할 겸 이번 기회에 북한대표단을 만나 내년 서울총회 참석을 권유하기 위해서였다고 한다.

그러나 북한대표단의 태도는 박위원장의 기대를 빗나가게 했다.그는 『개막 다음날 아·태그룹 의원 오찬에 북한측대표단을 초청했으나 반응이 없었다』며 『강장석국제국장을 다시 보내 재차초청을 했지만 기껏하는 소리가 「학생들이나 잡아넣지 마라」는 신경질적인 반응뿐이었다』고 씁쓸해했다.

따라서 현재로는 북한의 참가가 「구름많음」이라고 했다.『그러나 아직은 시간이 있습니다.남북관계등 변화를 더 지켜봐야죠』

이인식 서울시의원, ‘2026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 의정 공로대상 영예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이인식 의원(금천구 제1선거구·더불어민주당)이 ‘2026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에서 ‘교통복지 지역발전 의정 공로대상’을 수상했다. 이 의원은 지난 22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은 정치·경제·사회·문화·예술·스포츠 등 각 분야에서 두드러진 활동을 펼치며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로, 이 의원은 교통복지와 지역발전 분야의 의정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으로서의 활동뿐만 아니라, 금천구의회 의장 시절부터 주민 삶과 밀접한 현안을 해결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뚝심 있게 발로 뛰어온 오랜 의정 경험이 깊은 밑거름이 됐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실제로 이 의원은 금천구의회에서 다져온 현장 중심의 감각을 바탕으로, 현재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에서 교통복지 확대, 시민 이동권 보장, 지역 교통환경 개선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핵심 정책들을 꼼꼼히 챙겨나가고 있다. 이 의원은 “이번 수상은 지역 주민들과 늘 현장에서 호흡하며 답을 찾고자 했던 그간의 노력에 대한 따뜻한 격려라 생각한다”며, “금천에서 쌓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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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에서 북한의 고립이 오히려 민망하기까지 했다는 박위원장의 특장은 온건·합리주의자에다 남북문제에 대한 남다른 식견이다.북한에 대한 그의 인내심과 애정이 어떤 결과를 엮어낼지 벌써부터 관심이다.<양승현 기자>
1996-09-24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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