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 평균 47만원 지출/서울지역 주부 소비행태 조사

올 추석 평균 47만원 지출/서울지역 주부 소비행태 조사

입력 1996-09-19 00:00
수정 1996-09-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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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상 21만5천원·선물값 21만원순/“친정 방문하겠다” 10명중 6명꼴 응답

우리나라 주부는 올 추석 지출예정비용으로 평균 47만원정도를 예상하고 있으며 대부분 이를 부담스러워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같은 결과는 한국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연숙)가 이달초 서울거주 주부 7백3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추석명절 소비행태조사」에서 나타났다.

김기덕 서울시의원, 문화탐방 통한 소통과 치유… 그려가는 지역문화복지 미래

단순한 관광이나 일회성 이벤트를 넘어, 지역 주민들이 삶 속에서 문화를 체감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문화 복지’의 새 지평이 열리고 있다. 그 중심에는 지역사회의 문화적 저변을 확대하며 문화진흥의 개척자 역할을 자처해 온 김기덕 서울시의원의 묵직한 행보가 자리하고 있다. 사단법인 마포탐방문화진흥원이 주관하고 김 의원이 행사 단장을 맡아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이끈 낭만과 추억의 기차여행이 이번 15차에는 ‘영월·제천 기차여행 문화탐방’으로 회원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탐방은 도심의 일상에서 벗어나 다채로운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감함으로써 구민들에게 정서적 풍요와 삶의 활력을 선사하고자 마련되었다. 전세 열차로 특별 운행된 새마을호 테마관광 열차 7량에 탑승해 당일 오전 7시 28분 서울역을 출발한 일행은, 9시 35분 제천역에 도착한 직후 대기 중이던 버스 12대에 나누어 탑승했다. 이후 제천 청풍문화유산단지, 영월 청령포와 장릉을 비롯해 영월서부시장 및 제천역전한마음시장 등 주요 명소들을 빠짐없이 순회하며 오후 6시 41분까지 오랜 역사적 숨결과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온몸으로 만끽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한 행정적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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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으로는 차례음식 장만비용이 평균 21만5천원,선물비용이 21만1천원 등으로 총지출규모 51만원이상이 4명중 1명가량이었으며 1백만원을 넘어서는 경우도 3.5%나 됐다.이같은 추석지출에 대해 조사대상자의 20.4%가 「매우」,57.9%가 「약간」 부담이 된다고 응답,주부 10명중 8명꼴로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부담되는 부분은 「선물비」(41.8%) 「음식장만비용」(23.2%) 「시댁용돈」(8%) 등의 순이었지만 이를 줄이고 싶다는 응답은 차례로 29.4%,19%,1.2%에 그쳐 주부들은 추석비용을 부담스러워하면서도 줄이기 힘들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었다. 한편 추석선물은 시댁(79.3%)과 친정(71%)에고루 하며 10명중 6명꼴로 친정도 방문하겠다고 응답하는 등 시댁위주의 추석나기풍습이 점차 변화하고 있었지만 명절 주부의 강도 높은 가사노동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추석명절에 불만족스러운 점으로 「음식장만·접대 등으로 인한 육체적 피로」가 40.7%로 수위에 꼽혔다.

1996-09-19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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